저는 결혼 전에 처녀적에는 변비가 생길경우 볼일을 마치고 닦을때 휴지에 새끼손톱만큼 피가 묻어 나오는 적이 가끔 있었는데....
뭐 별다른 불편은 없었구요.
그런데 결혼하구 애기를 연년생으루 두명을 낳으면서 항문밖으로 돌출되는 부분이 생기더라구요. 컨디션이 좋을때는 별 일 없구 가끔 예전처럼 휴지에 조금씩 피가 묻어 나오구 했는데요.
요즘 피곤한 일이 많아져서 그런지 변을 보고 나서 한동안 항문주위가 습한 느낌이 와서 화장실에 가보면 살짝 피가 나 있더라구요.
이번 주말에 산부인과에 갔었는데요. 의사 선생님이 외과에 한 번 가보라고 권하시더라구요.
근데 병원 가기 무서워요.
치질이면 그리고 수술하면 꽤 아프다고 하던데,
저 같은 증상도 수술해야 하는 건가요?
앙..... 수술안해도 되면 좋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