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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질환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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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에서 피가나요.

항문에서 피가 나는 원인은 치질에서부터 대장의 염증, 용종이나 암까지 매우 다양합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치핵이나 치열 등 항문질환으로 피가 나게 됩니다. 배변시 통증이 전혀 없이 피가 난다면 내치핵에 의한 출혈일 가능성이 높고 배변시 찢어지는 통증이 있으면서 피가 난다면 치열에 의한 출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 출혈은 선홍색이며 출혈양은 휴지에 묻어나는 정도에서부터 변기가 붉어질 정도까지 다양합니다. 대부분 과로와 음주를 피하고 식이섬유와 물을 많이 섭취하여 무른 변을 힘들이지 않고 쉽게 볼 수 있으면 며칠내로 피가 멎습니다. 더운물 좌욕을 하면 증상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드물게 대장의 염증이나 용종, 대장암에 의해서도 출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항문과 멀리 떨어진 대장에서 출혈할수록 검붉은 색깔의 피가 나오게 됩니다. 그러나 출혈의 색깔이나 양상만으로 대장출혈인지 항문출혈인지를 구별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대장용종과 암의 발생이 증가하기 시작하는 40대 이상의 항문출혈이나 휴식과 좌욕에도 불구하고 멎지 않는 항문출혈의 경우는 출혈의 정확한 원인을 찾기 위해 의사의 진찰을 받아보아야 합니다.

항문에 갑자기 혹이 생겼어요.

갑자기 생긴 항문의 혹은 대부분 치핵의 급성 합병증일 경우가 많습니다.
크기가 강낭콩정도거나 그 이하이고 아주 동그랗고 딱딱하다면 혈전성외치핵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손가락마디 정도이거나 그보다 크고 약간 울퉁불퉁 한 느낌이 있다면 내치핵이 부어서 탈출한 경우이기 쉽습니다. 내치핵이 더 심하게 부으면 항문이 국화꽃모양으로 빙 둘러가면서 빠지게 되는데 이런 경우를 탈항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혈전성외치핵의 경우는 통증이 심하지 않으면 특별한 치료를 요하지 않습니다. 일주일에서 삼주일사이에 혈전이 저절로 흡수되면서 혹도 없어지게 됩니다. 만약 통증이 아주 심하다면 진통과 빠른 치유를 위해 외래에서 간단히 혈전만 제거하는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내치핵의 부종은 외치핵의 경우와는 달리 부종으로 인한 괴사등으로 통증이 점점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휴식과 좌욕이 도움이 되며 통증이 점점 심해 지거나 이전에도 여러번 이런 경험이 있다면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 치핵근본수술을 고려하게 됩니다.
항문근처에 고름이 고이는 항문주위농양의 경우는 치핵의 경우처럼 두드러진 혹은 생기지 않습니다. 항문에서 약간 떨어진 엉덩이에 약간 딱딱한 덩어리가 생기는 정도이며 대부분 점점 커지고 통증도 점점 더 심해집니다. 항문주위농양의 경우는 빨리 병원에 가서 배농을 해주어야 합니다.

항문이 아파요.

항문에 갑자기 혹이 생기며 아픈 경우는 치핵의 급성 합병증이거나 항문주위농양의 경우이기 쉽습니다.(2번참조) 반면에 항문에 혹은 없는데 배변 때 찢어지는 듯이 아픈 통증이 생기고 심하면 몇시간이나 하루정도 지속되는 경우는 괄약근의 긴장이 과도하여 배변시 항문이 찢어지는 치열에 의한 통증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치열의 경우 항문이 찢어지면서 약간의 출혈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심한 변비나 설사에 의해 유발되고 며칠내에 저절로 좋아지지만 재발이 계속될수록 증상호전이 더디게되고 나중에는 정상적인 변을 보아도 아프고 피가 나는 만성화단계에 접어들게 됩니다. 처음에는 무른변을 쉽게 볼수 있도록 하고 배변전후로 더운물 좌욕을 하면 대부분 며칠내로 좋아집니다. 증상이 몇 달이상 계속되었고 정상적인 배변을 하는데도 아프고 피가 나면 수술이 필요한 만성치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밖에 골반근육의 경련등에 의해 배변과 관계없이 수분에서 수시간 가량 지속되는 통증이 만성적으로 반복되는 골반거근증후군에 의한 항문통증등이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항문에 혹이 있어요.

오래전부터 항문에 혹이 있는 경우는 대부분 내치핵이거나 외치핵입니다.
외치핵은 항문피부의 주름이 늘어나서 처지는 것으로 출혈하는 경우는 없고 과로하거나 피곤할 때 붓거나 혈전이 생겨서 통증을 유발하거나 항문위생에 문제를 일으켜 속옷이 더러워지거나 가려움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두고보아도 무방하며 증상이 심할경우는 절제수술을 합니다.
내치핵은 항문안의 치핵조직(혈관덩어리)이 커져서 항문밖으로 탈출하는 경우로 외치핵과는 달리 배변이나 운동때 밀려나오고 누워서 쉬면 저절로 들어 가게 됩니다. 출혈과 통증을 유발할수 있으며 외치핵과 마찬가지로 항문위생에 문제를 일으킬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거나 배변이나 운동때마다 빠져 나올 정도로 커진 내치핵은 절제수술로 없애는 것이 최선입니다.
그러나 엄밀한 의미에서의 수순한 내외치핵은 드물며 대부분은 내치핵과 외치핵이 합쳐진 혼합치핵의 형태로 존재합니다.

항문이 가려워요.

항문가려움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은 아주 다양하지만 특별한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직장내의 자극적인 물질들이 항문주변 피부를 자극하여 가려움을 유발한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떠도는 이야기처럼 요충이나 진균에 의한 소양증은 아주 드뭅니다.
소양증의 치료를 위해서는 항문을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배변후 좌욕으로 항문을 깨끗이 하고 통풍이 잘되는 조이지 않는 면내의를 착용하여 항문을 습하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극적인 음식이나 설사는 소양증을 악화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카페인은 항문압력을 떨어뜨려서 직장 내 물질과 항문피부와의 접촉을 쉽게 하므로 카페인이 든 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생활습관을 지켜도 소양증은 잘 재발합니다. 증상이 심하면 병원에서 연고를 처방받아 발라주면 쉽게 증상이 가라앉습니다. 치핵이나 치열은 소양증을 악화시키므로 정도가 심하다면 치핵이나 치열에 대한 치료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좌욕은 왜 하고 어떻게 하나요?

좌욕은 항문을 따뜻하고 깨끗하게 해 줍니다. 항문이 따뜻해지면 괄약근의 이완되면서 통증이 줄어들고 혈액순환이 좋아져서 상처치유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항문을 깨끗이 하면 변에 의한 오염을 줄여주어 염증을 가라앉히고 상처가 빨리 낫게 도움을 줍니다. 참을 수 있을 정도의 따끈따끈한 물에 삼분에서 오분정도 엉덩이를 담그고 있으면 됩니다. 소금이나 소독약을 탈 필요는 없습니다. 정 불편하면 샤워기를 대고 있어도 무방합니다. 쑥찜 등의 증기욕은 좌욕보다 세척효과가 떨어지므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치질을 예방할 수 있나요?

치질은 나이가 들면 허리나 무릎이 아프듯이 항문을 오래 사용하면 누구나 가지게 되는 만성 퇴행성 질환입니다. 완벽하게 예방하거나 이미 커진 치핵을 줄이는 방법은 있을 수 없습니다. 다만 좋은 생활습관을 가지면 치핵의 진행을 최대한 늦추고 치핵에 의한 증상을 예방하여 오래 건강한 항문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항문에 가장 좋은 습관은 화장실에 오래 앉아 있지 않는 것입니다. 오분이내에 쉽게 배변을 끝내는 습관을 가지세요. 그러기 위해서는 변비나 설사가 생기지 않도록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치핵이 어느정도 진행한 경우는 잔변감이 남아 계속 화장실에서 힘을 주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잔변감은 직장내에 변은 없지만 치핵이 밀려 나오면서 항문괄약근에 의한 자극을 받아 변이 있는 것처럼 착각하게 되기 때문에 생깁니다. 대변을 다 보겠다고 계속 힘을 주게되면 치핵이 점점 더 악화됩니다. 잔변감을 무시하고 일어서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잔변감은 밀려나온 치핵이 항문속으로 들어가면서 저절로 없어지게 됩니다.
두번째 좋은 습관은 좌욕을 생활화 하는 것입니다. 배변후 좌욕을 생활화하면 분변에 의한 오염으로 염증이나 소양증 등 치핵의 증상이 유발되고 악화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과로나 음주는 치핵에 의한 증상을 유발하고 악화시키므로 사회생활 중에 완전히 피할 수는 없더라도 항문이 좋지 않을 때는 적절한 절제와 휴식을 취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숙변을 제거하면 건강에 도움이 되나요?

장세척은 큰 수술이나 대장검사를 위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큰 수술 후에는 며칠간 장이 마취되어 운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미리 장을 비워야합니다. 또한 대장내시경 검사 때는 대장을 깨끗이 비워야 관찰이 가능하므로 검사 전 장세척 약을 먹고 장을 비우게 됩니다. 가끔 수년간 또는 수십년간 장에 끼인 숙변이 있는데 이것을 제거하면 건강에 여러 가지 도움이 된다는 주장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주장은 과학적으로 전혀 증명된 바가 없으며 대장내시경으로 대장 안을 들여다보면 숙변이란 것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대장에는 점막에서 끊임없이 분비하는 점액과 탈락된 장점막세포, 소화된 음식물들이 항상 있게 마련입니다. 대개는 이틀 안에 완전히 빠져나가고 다른 것들이 그 뒤를 대신하게 됩니다. 일시적으로 이런 것을 한꺼번에 청소한다고 하더라도 이틀만 지나면 대장안은 똑같이 점액과 소화된 음식물로 가득 차 게 됩니다. 따라서 장청소는 일시적인 상쾌한 느낌 이상의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가스가 차고 변이 가늘어요.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대장암도 늘어나는 추세이고 일반인들의 대장암에 대한 관심도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가스가 차고 변이 가늘어지거나, 점액 변을 자주 보거나, 배변전에 복통이 심해지거나 하는 증상으로 대장암이 아닌가 걱정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위에 열거한 증상들은 물론 대장암의 경우에 도 발생할 수 있지만 확률적으로 따져보면 과민성대장증상인 경우가 훨씬 더 많습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과민성대장증상과 대장암은 증상만으로는 전혀 구별되지 않습니다. 만약 이삼십대의 젊은 나이에 위의 대장증상이 생겼다면 대장암의 빈도가 아주 낮을 때이므로 과민성대장증상에 준한 치료를 하면서 경과를 보아도 무방합니다. 그러나 대장암의 빈도가 높아지는 사십대에 위에 열거한 대장증상이 발생하면 대장내시경검사로 대장의 이상여부를 확인 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어떤 경우 수술이 필요하나요?

치핵의 경우 만성적인 질환이고 암이나 맹장영처럼 생명에 위험을 끼치는 일이 거의 없으므로 어떤 경우 수술해야 한다는 기준이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치핵으로 인한 불편이 너무 심해서 재발없이 증상을 없애고 싶다면 수술을 결정하시면 됩니다. 대개 운동하거나 쪼그려앉을 때 밀려나와서 밀어넣어야 하는 경우, 배변 후 밀려나와서 한참을 경과해야 들어가는 경우, 자주 많은 양의 출혈을 하는 경우, 항문 바깥으로 외치핵이 항상 나와있어서 불편한 경우는 수술 후 만족감이 높으므로 수술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항문주위농양의 경우는 갑자기 심하게 악화되기 쉬우므로 진단 즉시 수술이 필요하고 치루의 경우도 병이 심해져서 복잡치루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될 수 있는대로 빨리 수술받는 것이 좋습니다.
만성치열의 경우 변을 무르게 쉽게 보는대도 배변 후 통증이나 출혈이 지속된다면 수술이 필요한 단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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