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좋아요...ㅜㅜ
10월 13일날 수술한거 같은데(기억이 잘..)
엄마가 너는 날때부터 항문이 돌출돼었다고 해서 절망속에 살다가
적금모아서 수술했는데...
딱 세번 아팠어요
마취할때
마취풀릴때
첫 변볼때
병원도 개인실에서 혼자있었는데 간호사 언니들도 의사 선생님들도
친절하게 잘 대해주셔서 아주 맘편히~있다가 퇴원했구요
질문에도 잘 답해주시고 회복도 빠른건지...
일주일정도 후에는 일상생활 하고 이주부터는 그냥 운동도 하고
다 했어요~
수술후에 한번 갔었고
오늘 최종으로 다녀왔는데~
열흘뒤에는 술마셔도 된대서 너무 좋구요~
친구들이랑 목욕탕 갈수있어서 좋구요.......너무좋아요
직장다녀서 고민 많이 했는데 1박 2일 입원이라 주말에 해치웠어요~
하고나니 이렇게 좋은걸 왜 망설였나 싶네요~
친절하게 대해주신 의사선생님 간호사 언니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