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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김아영

등록일2005-01-09

조회수16,381

제목

한의원에 갔더니...

소화도 안 되고 해서 어머니 손에 끌려 한의원에 갔더랬습니다.

한의사께서 누워보라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두 손으로 여기저기 눌러 보시더니 장쪽이 딱딱하다고 하시며 체기가 많이 남아있다고 했습니다.

누를 때 아픈 곳도 있고 전혀 아무렇지도 않은 곳도 있길래 걱정이 되는데요, 장 쪽에 딱딱하게 굳은 부분들은 왜 그러건지 병원에선 어떻게 보는지 알고 싶습니다.

전 아직 한의원은 잘...모르겠어서요^^ 편견이 있는 건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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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영

| 200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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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비교적 야윈 사람들은 대변이 찬 대장이나 경련으로 뭉친 대장이 딱딱하게 굳은 부분으로 만져질 수 있습니다.
대변이 내려가거나 경련이 풀어지면서 딱딱한 것이 없어지거나 자리를 이동합니다.
계속 그 자리에 고정되어 있는 딱딱한 것은 다른 병이 아닌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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