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치질이 있는데 수술이 겁나서 수년을 미뤄왔어요.
근데 생리할때 가끔씩 항문에 큰 통증이 느껴져요. 통증이 지속되는건 아니고 한 1분정도.... 근데 그 1분은 움직이기 힘들정도로 아파요. 생리할때마다 통증이 있는건 아니고 가끔씩 그래요.. 저는 항문 밖으로 덩어리가 튀어나와있구요. 처음엔 덩어리가 작았는데 지금은 엄지손톱만한게 꽤 많이 커졌네요. 가끔씩 피도 맺힙니다. 그래도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있는건 아니고 생리때만 아파요....수술을 해야하는건 아는데 너무 무서워서... 진짜 수술 공포증이 너무 심해서 가급적이면 수술을 안하고 싶은데....방법이 없을까요. 전 감기 주사도 못맞거든요... 주사맞기전에 심장이 너무 심하게 뛰어서 거의 쇼크지경입니다... 방법이 없을까요...
그리고 다음 질문은 좀 많이 부끄러운데... 제가 지금 겨혼한지 2년이 좀 안된 신혼이거든요? 남편이 계속 항문섹스를 요구하는데 저도 들어주고싶긴 한데 치질이 있으면 항문섹스할때 악영향이 있거나 통증이 있을까봐.... 항문섹스를 해도 괜찮을까 여쭙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