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단 병원을 가기전에 문의드릴려구요.
나이는 30대 초반이구요.
원래부터 배변습관은 그리 좋지 않았었구요.
그래도 치질이라 하기에 딱히 심한 상태는 아니었거든요.
약 8개월전쯤 아랫배에 심하진 않지만 불쾌한 통증이 있어서 산부인과에 간적이 있었는데, 자궁에 5센티 정도의 혹이 있고 계속 커지지만 않는다면 수술 안해도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러고는 얼마 지나서 통증도 없어졌구요.
그런데 얼마전부터 또 그때와 비슷한 통증이 있어서 다시 산부인과에 가봐야 하나 싶었었는데..
한 열흘전쯤 변을 보고는 화장지에 생리혈과 비슷한 피가 묻어나더라구요. 처음엔 생리혈인가 싶었는데 아니었구요.
그리고는 2-3일인가 화장실을 못가다가 드디어 엊그제 배변을 했는데, 변비인가 싶더니만, 덩어리진 피가 닦였습니다.
이번엔 정말 생리혈같았습니다. 양도 변기에 떨어질 정도는 아니고 화장지에 많이 닦일 정도였구요.
오늘은 설사를 했는데 혈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분명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할거 같지만, 걱정도 많이 되구요.
또 직장인이라서 시간내기도 쉽지 않네요.
다행히 큰 문제 없었으면 좋겠구요.
혹, 대장내시경이 필요하다면 비용과 토요일도 가능한지 여쭙고 싶습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