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2월말에 치열수술했던 걱정근심많았던여학생입니다..ㅋㅋ
우선 수술 하길 정말 잘했단 생각들구요
정말 새로태어난 느낌이랄까..?암튼 너무 너무 감사드려요!
매년겨울이면 치열때문에 너무힘들어서 이왕이면 수술해서 추후에도 편하게 지내자 하는마음에 하게되써여
고민 많이 했어요 만성이라고 하시지도 않으셨는데
괜히 내가 서둘러 수술을 하려고 하는것이 아닌가
근데 진짜 안했으면 정말 심한고통속에서 살았겠죠 ㅋㅋ
제가변보고 나오면항상엄마한테그래요
"엄마나진짜 수술하길잘한거같애!!너무좋아"라고
진짜 하루입원해도 끄떡없더라구요
저는 병실이 더좋아서 하루더 입원하고싶엇어요
좌욕기도 좋고. 방도깨끗하구 아 ! 전 병원밥이 이렇게 맛잇는지몰랐어요..
병원밥 진짜 맛없을줄알았는데..글구 이불도 전형적인 하늘색 담요가아니라
따뜻한극세사이불이여서 잠깐잠깐 잘때마다 땀뻘뻘흘렸죠..ㅎㅎ 무튼 병실은 너무너무 좋았어요!
9시에 진료받고 칼퇴원선고받아서 너무 아쉬웠어요
근데 미추마취가 헤드에이크가 없다고 봤는데
저는 미추마취가 잘안되서 국소 마취를 한번하셨다죠
근데 제가 마취 풀려서 화장실 갈때쯤에
일어나있으니까 갑자기 진짜 너무 어지러운거에요 막정말 쓰러질뻔했어요
그렇게 쓰러질정도로 어지러운 두통은 처음 느껴봐써요
간호사언니가 누워있으래서 화장실 안가고 다시 누웠다가
머리너무아파서 누웠거든요 갑자기 또 배가 엄청 아픈거에요..너무아파서울었었죠..ㅠㅠ
글구 또 좌욕방법알려준다길래 화장실갔는데 또 갑자기 어지러움때문에 쉬두못싸구 다시 누웠어요..
원래 이렇게 두통이 심한가요..?똥고보다 머리가 더아팠어요..ㅠㅠ
그때 친구를 불러서 이것저것 갓다달라 도와달라했어야했엇는데 혼자있어서 너무힘들었어요
음 마취 풀리고 저녁두 먹고 하고 나니까 뭐 앉아있어도 안아프구 치열이 그나마 간단한 수술이라그런지 정말 막 걸어다니구해도 별로안아프더라구요
집가서도 첫변볼때 얼마나 아플까 엄~~청 긴장했는데..
상처때문에 약간 따끔따끔하긴했지만
수술전 고통에 비하면 진짜 아무것도 아니더라구요 고통없이정말 쉬원하게쌌어요
지금은 다나아서 매일매일 상쾌한 하루가 되고있ㄱ답니다 의사선생밈 감사하구여
치열수술 고민하시는분은 진짜 수술안하고 참으면
자신만 손해에여 빨리수술하세요 진짜 암것도아니에요 고민했던 제가 한심했네요
5분 수술이래서 진짜 5분인가 하고 시간 재보았는데 4분인가?그것밖에 안걸린거같더라구여 ㅋㅋ
정말 제가 사랑니를 3개나뽑아서 아는데 이빨뽑는것보다
훨신훨~~~~~신 안아파요..걱정말구 수술하세요! 수술후 2~3일만지나도 정상인되여
전 수술하고 일주일뒤에 개학해서 학교다녔는데 정말 아무이상없으니까 학생이시라면 걱정마시구 하시길바래요 신세계가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