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십수년전 배농수술과 치루수술을 한적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시절 수술 통증은 말로못함)
다들 아시다시피 항문주위 질병은 쉬쉬하기 마련이죠 (꼭 이빨 아플때 처럼 참고참다가 병원행)
그러나 필자처럼 수술경험이 있다면 증상이 나타난 즉시 인터넷 검색과 지인들에게 문의를한답니다....
5시간에 걸친 인터넷자료와 지인들의 추천으로
대전에 있는 서울항외과로 ㄱ ㄱ싱
ex)인터넷 검색을 하면 하실수록 공포심이생김
2017년8월16일 원장님소견상 배농만 하시면
된다하심...(기분이 좋음)
12시경 수술시작(공포심 극도에 다달음)
마취는 꼬리뼈 미추마취를 하시는데 주사 맞는정도임 (뻐근함 진심안아픔)10여분뒤 수술시작
수술 도중 통증이 느껴짐 원장샘깨서 마취 더해주심 5분여 경과후 원장샘깨서 치루 길이 보인다고
한번에 수술권유하심(저는원래 배농만 하기로함)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이유인즉슨 배농
수술후15~20일후에 치루가 있는지 없는지가 판단이 된다고 합니다 배농수술 완치기간20일정도
치루완치기간30일 정도 보시면 근 50일정도를
절망에늪에서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ㅜ ㅜ
허나필자는 운이좋은건지 한번에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술시간 대략20분~30분 수술후 개인
병실로이동 무념무상.....
전확히 수술후 2시간 지나면 통증이 옵니다
(참을만 해써요 짐심)
간호 샘깨서 친절하게 좌욕법 알려주시고 식당
여사님깨서 꿀보리차와 맛있는 밥을 주십니다
(필자는 배변이 고통스러워 밥을 안먹으려 했으나
식당 여사님 음식이 워 입에 착착 감기더군요)
그렇게 1박2일여정이 끝나고 다음날 오전9시경
원장님과 독대를한후 -->필자와 독대가아닌 항문과 독대후 퇴원 필자는 집이 멀어서 월요일 진료예약을함(참고로 필자집에서 서울항외과 거리는 한시간정도임 똥x를위해 원정까지감 ㅎ ㅎ ㅎ)
수술한지 2.5일이 지나니 통증도 없고 살만합니다
배변시 약간의 고통이 있지만 좌욕한방이면 끝
집에서 왕대접 받고있습니다 ㅋ ㅋ ㅋ
필자도 수술고민을 많이 하였습니다 미루면 더큰병이 되는것만 알아두세요
무엇보다 서울항외과 가족분들이 모두친절하시고
원장샘 실력 좋으십니다
ex)참고로 이런글을 처음써보며 주작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월욜날 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