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정도 전부터 배변을 보고나면 잔변감이 있는 듯 해서 손으로 만져보고, 거울로 보니 지름 5mm정도? 의 뾰루지 같은데 돋아나 있더군요.. 그 부위를 손으로 살짝 누르거나 항문에 힘을 주면 항문 안으로 들어가고, 잔변감도 없어지더군요.. 그때 혹시 치질(치핵)이 아닌가 해서 인터넷에서 알아보니 초기 치핵은 올바른 생활습관 등으로 치료가 가능하나 재발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알았었습니다. 처음 항문을 확인하고 그 살덩어리를 항문 안으로 집어 넣기를 몇번 하니까 그 증상의 횟수/일주일 이 줄어들더군요. 그러다가 보름정도 되었을까.. 증상은 사라졌습니다. 눈으로 보이지도 않았구요.. 그렇게 1년여 동안 아무 증상 없이 지내 왔는데, 4일정도부터 갑자기 항문의 이물이 느껴져서 확인해보았더니 역시 그 살점덩어리가 다시 삐져나와 있는것이었습니다. 그 크기는 조금 커져 있었고, 약간의 통증, 불편한정도의 불쾌감 등이 느껴지고, 가장큰 차이로 손가락으로 눌러도 잘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손가락으로 집어 넣을때도 아프고(전에는 는 적어도 아프진 않았습니다.). 지금 상태는 (대변을 볼 경우에 다시 나오겠지만) 살덩어리는 손으로 집어넣은 상태입니다. 아참!! 그리고 저는 약 4개월 전부터 적어도 집에선 휴지를 안쓰고 물로 닦아냅니다.(휴지살 돈도 아깝고, 샤워기가 변기와 가까운지라. ^^;; )
이것에 제 지금까지의 History인데요.. 지금이 시험기간이고, 집이 좀 어려워서 수술비(얼마나 들지는 잘 모르겠지만,) 등을 급하게 마련하기는 어려운 실정입니다. 그래서 우선 집에서 상태를 좀 완화 시키려고 하는데요, 하루종일 앉아있어야 하는 상태라..
우선 이 증상의 병명이 정확히 무었인지 알고싶고요, 집에서 할 수 있는 증상 완화 방법에는 어떤것이 있는지 알고싶습니다. 또 만약에 내원하여 수술,치료 하게 된다면 치료비는 어느정도 예상하여야 하는지.. 그리고, 치료 기간을 알고싶습니다.
부탁드립니다.
p.s. 출혈은 없었던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