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밤에 수술 부위가 지혈이 안 되서 밤에 다시 병원에 갔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밤에 변을 보는데 피가 떨어져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서 일단 빠르게 물로 씻고 닦아내니 더 이상피는 나지 않아서 다행이었지만 그래도 또 그때처럼 피가 날까봐 너무 불안했습니다. 변비도 아니었는데 말이에요...무서워요 ㅠㅠ
이거 상처가 다 아물때 까지는 운동은 하면 안되겠지요? 많이 걷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 5월 4일에 제가 농양 수술 했고 22일에 내과 건강검진이 예약되어있는데 대장 내시경도 포함이거든요. 할 수 있을까요? 다음으로 미뤄야 할까요?
그리고 수술 부위가 다 아물지 않았는데 생리를 하면 어떻게 하지요?? 지난번에는 수술 부위가 거의 다 아문 상태에서 시작을 했고 탐폰을 써서 무리가 없었는데 ..5월 20일 이후에 시작할 것 같아요. 괜찮을까요?
마지막으로 한 가지 질문 더 있습니다. 농양은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나요?? 평소에 좌욕을 꾸준히 하는 것도 소용이 없을까요?? 수술 한 지 한 달만에 다른 부위에 또 생기다니 불안해서 살 수가 없습니다 ㅠㅠ 항문 샘이 막혀서 생기는 거라는데 대체 왜 막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