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궁금한게 있어서 문의 드립니다. 저는 15년전 치핵제거 수술을 하였는데
몇년전부터 변이 시원하게 나오지 않고 잔변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아니면 화장실을 여러번
가야되면 좀 나아지긴 합니다. 배변 시간이 오래걸리네요 한번에 슉 나오질 않아서요.
자세한건 진찰받아봐야 되는게 맞지만 배변이 한번에 시원하게 되질 않고 배변하면 항문이 확 열려야 되는데 그런느낌이 없이 뭔가 꼭 잡고 있는것 처럼 않벌어집니다.
껌처럼 눌려서 찔끔찔금 나옵니다.
그래서 배변시간도 길어지는것 같은데..중요한거는 자세히 보니
배변시 수면에 비친걸 보니 항문인지 내치핵인지 한 2~3센치 정도 뭔가 나오고 그끝에 변이 나옵니다. 근데 한번에 쑥 나오는게 아니고 나오다가 항문에 걸려 있습니다..
이게 내치핵인지 탈항인지 아니면 괄약근 이상으로 항문 신축성이 많이떨어져서 그런지
궁금합니다.
그나마 통증은 별루 없구 배변이 끝나면 좀있다가 들어가구요.
저의 배변시 특이사항은 일단 변의가 오면 치핵인지 항문인지 좀 밀려 나옵니다. 그래서 급박하게 변의가 오면 배변합니다.
그리고 오래 서있으면 뭔가 좀 나오는 느낌이 있습니다. 출혈은 가끔 있는데 대신 똑똑 떨어지는게 아니고 줄줄 흐를정도입니다.
빈혈증상도 있구요.
선생님 탈항도 수술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