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안녕하세요.선생님 전 뉴질랜드로 날아가기 일주일전에 수술한 사람이에요.
사실 창피하기도 하고 무서워서 지난 10년 가까이 참고 살았는데.....진작에 할걸 이렇게 딴 세상이 올줄 알았으면....어쨌든 선생님 넘 감사드려요.
사실 온 가족이 오히려 수술해도 아프고 또 재발한다고 하지말라고 했는데....
이렇게 받고 보니 전 참을만 했고 이틀정도 지난 후에는 아무도 수술한 환자인지도 모를정도로 운전도 하고 할거 다 했습니다.
그래서 진통제도 일주일정도밖에 안먹었던거 같습니다.
어쨌든 창피한거 무릎쓰고 여기저기 치질로 고생한 사람들에게 서울항외과를 많이 애기 했어요.모두들 수술후가 넘 아프다고 걱정이 많았는데...절 보고 용기가 난다고 하더라구요.심지어 어떤이는 자기 수술한거 맞아 하던데요.
그런 후 일주일만에 비행기 14시간 타는데 중간 중간 걸어다니고 쉬었다 하니
날아올만 했습니다.너무나 감사해요 신이 내린 마법의 손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