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안녕하세요..
3월 18일 치핵 수술받은 환자네요..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
고민고민하다 캐나다에서 날라가서 급하게 수술받고 또 한 3주 있다가 다시 캐나다로 날라왔네요.. 아기 데리고 왔다갔다 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이제야 좀 안정이 됐네요..
정말 고민 많이하다 수술을 결심하고 인터넷도 찾아보고 주위에 물어도 보고 해서 서울 항외과에서 수술을 받게 되었어요.. 주위에서 3주만에 캐나다 못간다면서 만류도 하였지만, 의사 선생님 면담하고 나서 (충분히 갈수있다는 선생님 설명) 수술 결정하고 3월18일 수술하고, 정말 하루만에 퇴원했고, 또 3주 후에 캐나다도 잘 날라왔네요..(9시간40분 ㅎㅎ)
반신반의 하면서 수술했었는데 (사실 작은 수술이라도 걱정스러워서요..ㅎㅎ) 잘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깨끗하게 잘 되었어요.. 불편했었는데 지금은 깔끔하니 아주 좋아요..
의사선생님 너무 자상하게 설명 다해주시고 간호사선생님들도 친절하시고,, 참, 하루 입원했지만 병원 밥도 맛있었네요.. ㅎㅎ 보통 병원밥은 맛이 별로잖아요.. ㅎㅎ
캐나다가서도 이상있으면 홈피에서 문의하라시던 선생님 말씀 감사했구요... 앞으로도 많은분들 치료 잘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발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