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한 랑스박입니다

안녕하세요 원장님!
지난 11일날 수술했었는데
걱정 염려 두려움의 생각속에 선택한 수술......

수술후 생각만큼 아무런 고통 통증도 없었고
대변도 잘 보고 오히려 대변시
더 수월하게 변을 보게되는 듯한 느낌.....

병원에서 지시한 준수사항 잘 지키고 열심히 한 댓가인가
싶어 더 열심히 먹고 좌욕도 열심히 했는데 삼일만에 가려워
신경이 너무 써였지만 열흘정도 지나면 일어나는 현상이라는
원장님의 말씀에 오히려 빠른 쾌유같은 느낌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한번 부어오른 자리에 큰알갱이 작은 촉같은 것들이
사각모양에 서너군데 두두러지게 만져지는데 수술전 기존에
오히려 없었던것들이 마구 불거져 있어요.

후후후
물론 내원하여 진찰을 원장님께 받아봐야 더 확실하겠지만
내심 이것 다시 수술로 좀봐야 되는게 아닌가 싶어 넘넘넘
안타깝습니다.
혹시 저를 알아볼까 싶어 인터넷으로 자세하게 설명하고
접수하고 바로 수술날 잡아 걍 수술했었는데요.

무심하게도 몰라봐 주셔서 다행이였었는데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하여 다시 수술하게 되면 원장님 어캐해요.
전 연구대상이라고 했었는데 정말 전 치질수술도 연구대상이
아닐런가 싶네요.

수술전에 전혀 없었던 자리에 알갱이 뽀쪽한 뿌리덩어리가
왜 수술후에 네군데 크게작게 나타나죠?
이런 환자 경험하셨나요?
걱정이 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