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입학하는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아들녀석은 원래 느긋하고 급할 게 없는 성격입니다.
그런데 책을 들고 변기에 앉으면 한 두권 읽는 것 같습니다...
변비이거나 설사도 아닌데도 습관적으로 앉아 있는 것 같아요.
거의 명상 수준입니다...ㅜ.ㅜ
간혹 변은 모 회사 선전처럼 황금색이고 묽거나 되지도 않아 보이는데
닦아 줄때 보면 피가 좀 묻기도 합니다. 물어보면 아프지 않다고 하는데요, 괜찮을까요? 물론 변이 굵긴 합니다만...^^
변기에 오래 앉아 있으면 좋지 않다고 하던데
선생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