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마흔을 바라보는 노처녀입니다...
다행히 곧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 걱겅거리가 하나 있어서 창피를 무릅쓰고 이렇게 몇자 올립니다...
항상 속이 더부룩하고 가스가 많이 나옵니다.
게다가 좀만 신경을 쓰면 화장실을 밤새 들락거립니다.
회식자리에서 술을 좀 마셔도 다음날 화장실에서 기운이 다 빠집니다...
이제 곧 결혼하면 좁은 집에서 남편과 살을 맞대고 살아야 할텐데
이런 저에게 남편이 정이 떨어지면 어떡하지요...?
선생님, 제겐 일생이 걸린 문제이옵니다. 제발, 답변 좀 해주세요,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