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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조미성

등록일2004-10-25

조회수19,068

제목

치질수술후 4일..

안녕하세요..

아시는 분이 치질수술을 했습니다. 4일이 지났는데 너무 아파하시네요..

화장실을 자주 가고 계시고, 방귀, 소변, 대변시마다 항문이 너무 아프다고 하십니다. 출혈이 있으십니다.

통증을 줄여 드리고 싶은데 제가 아는 게 없어서요..
어떻게 하면 통증이 줄까요?..

그리고 어떤 사람이 그러는데 항문에 자극을 줄이고 싶으면
설사약인 "마그밀"을 먹으라던데..

제 기억엔 설사를 하면 오히려 항문이 열이 나면서 아파졌던거 같던데.. 괜찮은건지요..

그 분이 너무 아파하셔서.. 저도 요즘 항문이 아픈 느낌입니다... 너무 안쓰러워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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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성

| 200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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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술후 4일이 지났다면 아직도 피가 나고 많이 아플 시기입니다.
배변이 너무 잦으면 그만큼 더 아프니 관장을 해서 한꺼번에 변을 배출하는 것도 배변횟수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아니면 배변시 배에 잠깐씩 힘을 주어 될수 있는대로 많이 배변을 하도록 시도해보세요.
더운 물 좌욕은 통증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적절한 진통제와 좌욕으로 통증을 조절하세요.
마그밀은 변을 묽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지금 충분히 무른 변을 보고 있다면 추가로 마그밀을 복용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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