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전부터 볼일 보고 피를 볼 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게다가 1년전 항생제를 1달정도 복용하면서 변비가 심하게 왔구요. 볼일보고나면 새끼손톱~엄지손톱? 안보이니 잘 모르겠지만..... 뭔가가 나오더라구요. (통증은 없었습니다) 볼일보고 뒤처리 하는게 가장 고민이었어요~ 좌욕을 하면 들어가긴 하는데 항상 좌욕을 할 수 있는것도 아니어서 볼 일 보는게 마음에 부담이 되었죠. 그러다 보니 변의가 느껴져도 화장실을 못갈때도 있었습니다
누구한테 이야기하기도 그렇고 해서 그냥 혼자 인터넷 검색해보고 이것 저것 찾아보고 그랬네요. 수술하는게 무섭기도 하고 해서 포비코 시트도 사용해 보고 했는데 결국 근본적인 해결은 안되더라구요.
의사선생님께 상담받고 바로 수술을 결정했습니다. 수술에 대한 걱정보다 향후 계속될 수 있는 화장실 뒤처리에 대한 걱정과 치질에 대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더 좋았습니다.
치질 수술 해본적이 없으니 얼마나 아픈지 몰라서 수술하기 직전까지 긴장되고 걱정되더라구요
근데 해보니 마취주사만 조금 뻐근할뿐...마취후엔 통증 전혀 없었습니다.
수술시간은 10분? 15분쯤 걸렸구요...
의사선생님께서 수술 잘 됐다고 이야기해 주시고 수술 끝나고 나니 정말 마음이 편합니다.
이렇게 빨리 끝날 것을 몇 년간 고민한게 ....후회되네요..
불편하면 인터넷 검색하는 것도 좋은데 대전 서울 항외과 들려서 진찰 받아보셔요
부끄럽지 않게 해주시고요 간호사 선생님들도 마음 많이 써주셔서 편하게 수술받고
1박 2일만에 퇴원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누군가 혹시라도 치질로 고민하고 있으면 저는 대전 서울항외과 추천합니다.
선생님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