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희
아가들때문에 병원에 오래 입원할 수 없다며 일찍 귀가한 환자입니다.
환자가 병원을 찾아서 가장 듣고 싶은 말은 "이정도면 괜찮습니다"입니다.
몇 년 동안 불편함을 느끼던 저에게 진찰 후 제가 가장 듣고 싶은 말을 해주셨고
정작 원장님께서 행하시는 수술마저도 저의 편리함을 최대한 고려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렸어요.
병원 방문 전 읽어본 다른 여러분들의 후기처럼 '정말 행복해졌습니다'라는 말을 쓰고 싶었는데,
행복 그 이상입니다.
정말 정말 다른 분들의 후기 그대로 입니다.
지금 이 글을 읽으시는 분은 필요해서 읽으시지 않나요?
믿으세요.. 믿는 순간 이미 당신은 항문병의 반은 나으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