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남
오늘 마지막 외래받았고, 한달전에 온라인의료상담 773번에 의료상담을 했던
이제는 행복한 20대청년입니다. 간호사 3분 모두 여전히 친절하셨고, 특히 다
들 장이 좋으셔서 그런가 피부들이 너무 좋으세요. 그리고, 원장님의 믿음직스
러운 용모와 훈훈한 미소와 상냥하신 어조는 오늘, 마지막 외래 받던 날도
여전히 저를 편안하게 만들어주셨습니다.
의학적으로 조물주가 만든 걸작이라고 하는 항문이라고 하지만, 조물주가 치질
은 생각하고 만들었는지 의심이 드는, 누구에게 말못할 고민, 고등학교때 생겼
던 10년묵은 치질덩어리를 말끔하게 해치워주신 윤상기 원장님께 다시 한번 감
사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건강하시고, 병원도 더욱 더 번창되길 바라겠습니다. ^^
그리고, 제가 서울항외과에서 치질수술을 결정하게된 동기를 예비치질수술환
자분들께 간략히 말씀드리면, 수술후기, 하루입원, 쌍꺼풀수술이 300만원인데
그 10분의 1도 안되는 비용, 원장님의 1000례가 넘는 수술실력, 거기다가 서울
대 의대 출신이시고, 그래서 믿고, 수술을 결정하게되었습니다.
후회가 있다면, 좀더 일찍 원장님같은 실력좋으신 분을 만나지 못하고, 고생했
던 기억이 생각납니다. 그 찜찜한 뒷처리, 피곤하면 어김없이 나오는 살들,
잘 키운 딸하나 열 아들 부럽지 않지만, 잘 키운 치질은 수술시간도 길어지고,
회복기간도 길어지고, 변볼때 진짜 아프더라구요. 제가 그랬으니까요..ㅡ.ㅡ
치질로 고생하신다면, 창피하다고 생각하시지마시고 용기있게 서울항외과
원장님께 찾아가시길...수술받으시면 후회없으실껍니다. 전 매우만족입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윤상기 원장님과 간호사 누님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