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첫째(현재나이 21세)를 낳고 앉지도 못할 정도의 고통으로 둘째 갖기 전에 치질수술을 하려고 했는데
둘째 낳고 많이 증세가 호전되어 변비가 생기지 않게
신경써서 관리를 하며 지내왔는데
그래도 생활 중에 가끔은 고통이
재발되는 일이 많았습니다ㅠㅠ
통증이 심한 날은 당장 수술해야지 하면서도
믿음이 가는 병원도 찾기도 어렵고,
그리고 통증이 가라앉으면
수술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차일피일 수술을 미루고 있었는데
친한 친구가 치질수술을 하고,
서울항외과를 소개해 주더라구요~
의사선생님 수술 경력도 많으시고
참 좋으시다고~~~
제가 보니 간호사 분들도 좋으시고~
입원했을 때 음식도 깔끔하니 맛있더라구요^^
오늘은 수술 후 남은 피부꼬리를 제거하고 왔습니다.
수술 후 사후관리까지 세심하게 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단, 또 한번의 민망함?을 겪기는 했지만요ㅎㅎ)
앞으로 수술을 어디에서 할지 망설이는 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