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34살이구 아이가 한명 있습니다.
고등학교때부터 변비가 심해서 출혈도 종종 있구 점점 힘들어졌는데요.
창피해서 참기만 하다가 결혼후 묶어서 시술을 한다는 곳에서 첨으로 시술을 받았는데 별효과 없었구요.
2004년 4월쯤에 한방 양방 협진한다는 곳에서 레이저수술을 받았습니다.
워낙 부위가 많아서 심한부분만 세네군데 절제했다고 들었구요.
입원하지 않고 바로 퇴원했는데 변볼때의 통증이 상상초월이었습니다.
엄청난 고통에도 불구하고 별반 나아지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그후 아이를 출산한 후 더 심해진 듯 하구요.
보통때는 심한 고통이 없지만 변볼때 아프고, 피곤하거나 많이 걸으면 아픕니다.
보통때도 항문주위가 튀어나와 있고 변보고나면 많이 튀어나옵니다.
변본후 휴지로는 제대로 닦이는것 같지 않아서 항상 물로 닦아내다보니 튀어나온 부위를 손가락으로 집어넣어봐도 금방 다시 빠져나와요.
저번에 수술받고 고통스러웠던 기억이 너무 강해서 죽을때까지 치질 수술은 안받겠노라 결심을 했는데 점점 더 불편해지네요.
재발만 안한다면 다시 수술을 해야할것 같습니다.
수술 비용이나 입원기간, 어느정도까지 통증을 줄여주실수 있는지 등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