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지...변비가 심화되어 치질로 변질된 건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들어서요.
전에는 제가 변비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었습니다.
저희 가족이 다들 변비로 고생할때 저는 그렇지 않았거든요.
그런데...제가 직장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늘 앉아서 일하다 보니 변비가 생긴 것 같아요.
그리고 언젠가 변이 너무 굳어서 변을 볼때 피가 났었는데요.
그 이후로도 변이 조금 딱딱하다 싶으면 여지없이 따라오는 통증과 출혈;
그런데...치질일까 걱정이 되지만...병원가기는 창피하고...
수술도 무섭고...ㅠㅠ
아무튼 계속 참아왔는데......더 번지기 전에 가봐야 하지 않을까 해서 문의드립니다...
변을 볼때마다 거의 통증이 있고요.
(한동안 토마토를 매일 갈아마셨더니, 통증없이 무른변이 나오기도 했지만...토마토를 끊고나니 다시 또 변이 딱딱해서요...)
통증이 있을때면 당연히 피도 보이고.....
가끔은 변의를 느낄때 아프지 않을까 먼저 걱정하고...화장실 가기 싫다는 생각에 살짝 참아보기도 했었답니다...
아무튼 그래서 더 심해진게 아닐까 싶은데;;
신랑한테 말도 못하고...고민만 하고 있어요.ㅠㅠ
치질이라면 수술 해야겠죠?
수술 후 입원얘기가 있던데...꼭 입원해야 하나요?
현재는 직장을 쉬고 있는데...다음주부터 출근해야하거든요.
다시 또 하루종일 앉아서 생활하는 일이 계속 될 것 같은데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