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쯤 되었을 겁니다. 평상시에는 아무렇지도 않다가
대변을 보면 항문속 안에서 작은콩만한 것이 밀려나오고 통증은 그리심하지 않았습니다.
용변후에 뒤처리 할때 화장지로 쿡 누르면 다시 속으로 들어가고
가끔 피도 나왔지만 생활에 큰불편이 없어 치질인지, 치루인지는 모르지만 별치료없이 살아 왔습니다. 그런데 한 일주일전쯤 갑자기 변비가와
힘들게 큰용변을 보고난후 항문이 뻐근하고 묵직한 느낌이 들더니 이틀전 자고 일어난후부터 항문 주변이 아프고 산발적인 통증이 와서
항문안은 아니고 항문 바로입구 왼쪽주변을 만져보니 콩알만한 딱딱한 것이 만져지고 거기가 무척 아프더라고요. 분비물도 좀나오는것 같고...
용변보기도 힘들고 통증이 와서 이렇듯 글을 남깁니다. 수술이 필요한지요. 참고로 2달전(4월 26일) 허리 디스크 수술울 대전 우리병원에서 했습니다. 만약 항문수술울 해야 한다면 디스크나 허리에 또다른 문제는 없을지 걱정 입니다. 그리고 용변시 항문안에서 나오는 콩알만한 덩어리와 입구 왼쪽에 새로 생긴 통증을 유발하는 콩알만한 덩어리도 모두 수술이나 제거가 가능한지요... 답변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