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년 반 정도가 된 것 같습니다 이 증상은.
처음에는 변을 보다가 항문 오른쪽으로 살짝 종기처럼 튀어나온것이 있어서 만져보니 살짝 아프고 뭐 항문밖으로 튀어나오거나 하는것이 없어서 별거 아니겠지 했는데 가끔 생겼다가 며칠 있으면 없어지고 하는 증세에 그냥 별거 아니겠지 하고 두었습니다. 가끔씩 세게 부위를 눌러주면 항문에서 고름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고름을 짜냈고 나중에는 피고름이랑 피까지 나올때까지 짜냈습니다. 그래야 속이 시원해지는 성격이라서요;; 고름은 항문 안에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많이 불편하지 않고 해서 신경쓰지 않았는데. 약 한두달 전부터 조금 부위가 더 커지고 길어진 것 같아서 저는 지금껏 그럿듯. 고름을 짜냈습니다. 그런데 일주일 정도 전부터 확실히 더커졌고 의자에 앉아 있을때 그리고 걸을때도 통증이 살짝 올 정도로 크기가 커졌습니다. 길이는 항문에서 시작해서 일자로 4~6센티되는 것 같고 항문 바로 옆쪽이 지금 종기처럼 튀어나와있습니다.
제 증상이 치루인가요?? 병원에 가는걸 좋아하지 않는 편이지만.. 치루는 수술밖에 방법이 없다길래 일단 확인하고 싶어서 상담글 남깁니다.
조금 전에도 짜보니 고름이 나오고 두세번 후에는 피가 나옵니다..
저는 이상하게 항문안에서 변이 나오듯 고름과 피가 나옵니다. 제가 눌러서 짜는 경우에요. 그리고 그 느낌은 배탈이 났을때 저도 모르게 설사가 아주 살짝 나오는 그런 느낌입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