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대 후반 남성입니다.
몇가지 상담좀 부탁합니다.
1. 2002년 처음으로 변을 보고 피나는것을 알고 치질을 의심해 병원에갔더니.. 담당 의사분이 직장내시경해보고 치질은 아니라는 말에 안도를 하고 지내왔지만, 최근까지 증상(배변후 피가 나는것)이 이어지고 있어서 신경은 쓰였지요. 하지만 계속 피나는것도 아니고 별루 아프지도 않아서 그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몇일전 항문쪽 느낌이 이상하길래 거울로 비춰보니, 직경 1cm 가량의 혹이 항문밖으로 보이더군요.... 아무래도 이번엔 치질인것같은데 맞죠???
2. 제가 한달뒤 중요한 시험이 있습니다. 정황을 보니 치질이면 수술해야하구 수술후 약 1달동안은 휴식을 취해야 할것같은데... 전 그렇게 못하거든요..
하루 12시간정도 의자에 앉아 있어야되는 상황이라... 현재 크게 아프거나 그렇진 않아요.. 배변도 하루에 1번 5분내에서 해결 하구요...
한두달 뒤에 병원가서 수술 받아도 되겠죠? 병을 악화시키지 않는 좋은 운동법이나 치료법좀 알려주세요.. 지금 운동은 주로 헬스장에서 웨이트하고 러닝 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