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자수술2년후..

등록일2008-02-25

조회수7,166

제목

치열로 서울항외과에서 수술했던 환자입니다.

잘못된 대변습관으로 수술받고 불편감 없이 살아왔습니다.

두번정도 심한 변비가 있었고 역시 피는 나지 않고 약간의 pain만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순간 엉덩이에 콩알만한 발그름한 살이 튀어나와서요
배변을 하는데 문제도 없고 출혈도 나지 않고pain도 없는데 자꾸 걸려서요 배변후 화장지로 닦고 나서도 약간 찝찝한 느낌이 들어서 이걸 수술을 해야하는지요...
2년전 미추마취를 해서 배변시 보호자의 도움이 필요없이 자발적으로 해결할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전주에살기 때문에 지금 상담부터 우선 받아보고 싶네용

0

추천하기

0

반대하기
첨부파일 다운로드: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미투데이 공유
  • 요즘 공유
  • 인쇄하기
 

수술2년후..

| 2008-02-25

추천0반대0댓글


안녕하세요.
심한 변비가 있었다면 혈전성치핵이 생겼다가 가라앉는 과정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라면 좀 더 기다려보시면 점점 더 작아지고 완전히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변비가 있었던 것이 아주 오래전이고 수개월이상 튀어나오는 것이 계속되었다면 저절로 작아질 가능성은 별로 없습니다.

치질이란 누구나 조금씩은 가지고 있는 병이고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심해지게 마련입니다.
내버려두어도 암이나 다른 병처럼 건강에 큰 지장을 주는 일은 생기지 않으므로 언제부터는 꼭 수술을 해야한다라는 기준이란 것이 있을 수 없습니다.
병의 경과를 이해하시고 지금의 불편함이 수술에 따르는 시간과 비용등을 감수하고서라도 해결을 하고 싶으시다면 수술을 결정하시면 됩니다.
다시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더 궁금한 점 있으면 다시 질문주세요.
좋은하루 되세요.


스팸방지코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