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7세 여성인데, 얼마전부터 좀 불편한게 있어서 문의드립니다..
평상시에도 변이 좀 가는편이고, 가끔 변비가 생기면 변이 굵어지면서 배변시 항문에서 출혈이 있곤 했습니다...
생활에 변화(여행을 가거나 평소 안하던일을 하면)가 오면 배에 가스가 찬것처럼 더부룩하고 방귀가 나오기도하고 변비가 생겼다가 사라집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는 배가 전체적으로 불편한 느낌이 들면서 여전히 변은 가늘고, 변을 보고 나도 잔변감까지 느껴집니다..
변 상태는 약간 무르고, 엉성?하다고 할까..
배는 평상시는 배가 좀 싸~한 느낌이랄까......
화장실가고 싶은 느낌이랄까..
무언가 불편하긴한데, 표현하기가 좀...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지만, 평소에 느끼지 않던 불편함입니다..
평소 생활습관이 불규칙해서 식사를 제때에 하지 않고, 활동량이 많이 부족하긴한데, 이런 생활습관이 영향을 미친것일까요?
그런데, 계속 이렇게 생활해 왔는데, 갑자기 불편해진 이유를 모르겠어요..
위기능도 약한(위내시경후 위염과 역류성 식도염으로 약을 먹곤 했거든요..)데, 대장까지..ㅠ.ㅠ
혹시 큰병이 아닐까 너무 걱정이 됩니다...
검사받는것도 두렵고, 모르던 질병을 알게 될까봐도 겁이 나서 계속 망설이고 있습니다..
저 어떻게 해야 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