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외로 유학온 학생입니다....
그래서 아직 직접 병원을 찾아가긴 힘들어 이렇게 문의 드립니다.
(해외에선 아직 말이 서툴어서 병원엘 가질 못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해외로 오기 전에 변비는 없었는데....생활리듬이 바뀌어 요즘들어 불규칙하게 변을 보고 있습니다.
10일전쯤, 힘들게 변을 몇 번 보고난 후, 항문 옆에 팥알만한 혹이 하나 생겼습니다.
여기저기 찾아보니 외치핵으로 생각되긴 합니다만, 가만있으면 아프진 않습니다만, 바닥에 앉으면 그 느낌이 약간 나는 정도입니다.....
요즘들어 좌욕이 도움이 될까하여 하루 3번정도 하고, 물도 많이 마시고 있습니다만,
좌욕 시 그 혹을 만지면 약간 아프고 딱딱합니다....일주일쯤 지나고 나니 그 크기가 좀 더 커지고....
혹 옆, 즉 항문 주위의 피부도 약간 부풀어 있는 거 같습니다.
여전히 생활하는데 통증은 없고 좌욕시 만지면 약간 아프고, 밀어넣어도 들어가진 않고..좌욕 후에도 그대로입니다.
일주일가량 지났는데....좀 더 좌욕하면서 지켜봐야 하는걸까요?
1. 진료를 받으면 가장 좋겠지만....이 상태라면 바로 진료를 받아야 할 정도인가요? (갑자기 생긴데다가....시간이 갈 수록 조금씩 커지는 듯 합니다)
2. 좌욕 시 손으로 마사지하고, 평상시에 바세린 등을 발라도 괜찮은 건가요? (손으로 만져서 세균이 감염되어 더 커지는게 아닌가 걱정됩니다)
3. 시간이 지나면 줄어들 수 있는건지...어떤 보조요법이 더 필요한지요?
통증이 없어 생활엔 괜찮으나.....신경이 너무 쓰입니다.
도움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