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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08-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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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울항외과의 대장내시경 1000례


2004.6.1 이전개원이후 2008.2.21일까지 4년 못미친 기간동안 1000례의 대장내시경 검사를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이 기간동안의 검사결과를 리뷰하여 서울항외과 대장내시경 검사의 질관리에 대해 평가해 보았습니다.

**** 결과 *****

1. 검사받으신 분의 성별은 563: 437로 남자가 여자보다 조금 많았고 평균나이는 47세였습니다.

2. 15예는 관장이 불충분하거나 장관고리를 풀 수 없어서 검사를 끝까지 진행하지 못하여서 검사성공률은 98.5퍼센트였습니다.

3. 대장암 16례, 대장용종 254례, 염증성장질환 22례가 발견되었습니다.

4. 254례의 용종중 5mm이하의 작은 용종은 조직검사겸자를 이용하여 제거하였고 그 이상 크기의 78례(30%)는 올가미를 이용한 용종절제술로 제거하였습니다.
크기가 크거나 절제하기 힘든 위치에 있거나 갯수가 너무 많은 등 절제에 따른 합병증이 예상되는 8례(3%)는 상급병원으로 용종절제를 의뢰하였습니다.
용종절제에 따른 출혈이나 천공등의 합병증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5.절제한 용종을 조직검사한 결과 181례(71%)는 대장암의 전구병변이라고 인정되는 선종으로 판명되었고 나머지 29퍼센트는 비후성이나 염증성 용종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나이에 따른 선종발견률을 살펴보면 20대 3%(3/96), 30대 8%(17/218), 40대 15%(43/279) 50대 25%(58/232) 60대 27%(47/171) 70대 30%(13/44) 로 40-50대에 선종의 발생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대장내시경 검사의 질 평가 ****

1. 검사성공률

대장내시경 검사는 항문을 통해 맹장까지 1.5미터의 구불구불한 대장으로 모니터가 달린 튜브를 밀어넣어 대장을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환자의 장이 처진 정도나 이전 복부수술에 의한 장유착, 장청결의 정도에 따라서 검사가 어렵고 결국 맹장까지 도달하는데 실패할 수 있습니다.

검사성공률은 대장내시경 검사를 하는 의사가 얼마나 숙련된 기술을 가지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기준으로 미국에서는 전체대장검사에서 90%, 건강한 무증상의 검진대장내시경에서는 95%이상에서 검사를 성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정하고 있습니다.

이 기준에 비추어보면 서울항외과의 98.5%의 검사성공률은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2. 선종발견률

대장내시경 검사의 목적은 단순히 맹장까지 들어갔다 나오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니고 정확하게 병변을 놓치지 않고 찾아내는 데 있습니다.
대장은 구불구불하고 주름이 잡혀 있기 때문에 급격히 꺽이는 장소나 주름 뒷편에 있는 병변은 놓치기 쉽습니다.
5mm 이하의 작은 병변 20% 가량은 발견하지 못하고 지나친다는 연구결과도 나와있습니다.

병변을 놓치지 않으려면 검사하는 의사가 충분한 시간과 정성을 가지고 대장을 관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런 관찰이 충분한지 여부는 선종이 얼마나 많이 발견되었나로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일반인들이 선종을 가지고 있는 비율이 일정하다고 할 때 정해진 기준보다 선종발견률이 낮은 의사는 관찰을 꼼꼼히 하지 않았다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서는 50세 이상의 남자에서 25%, 여자에서 15% 이상의 선종발견률이면 적당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대략 남자 18.4%, 여자 9.3퍼센트의 선종발견률이 적당하지 않을까 하는 기준이 내시경학회에서 제시된 바가 있습니다.

이런 기준은 증상이 없는 건강한 검진환자를 대상으로 한 기준입니다.
출혈이나 배변습관의 변화등 대장암을 시사하는 증상이 있거나 가족중 대장암 환자가 있어 선종발생률이 더 높은 환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한 경우라면 선종발견률이 당연히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서울항외과에서는 50세 이상의 남자 34%(80/232) 여자 22%(38/175) 에서 선종이 발견되었습니다.
앞에서 이야기한 대로 증상이 없는 건강한 검진환자만을 상대로 한 검사가 아니기 때문에 미국의 기준보다 훨씬 높은 발견률을 보였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발견된 대부분의 용종들은 출혈이나 배변습관의 변화를 유발하지 않을 정도의 아주 작은 단계에서 발견된 점으로 미루어보아 건강한 일반인만의 검진과 아주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무증상검진환자에 국한된 검사는 아니지만 대장암의 전구병변으로 여겨지는 선종의 발견률이 국내기준뿐만 아니라 미국기준보다 높은 점으로 미루어 검사의 정확도도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정도라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3. 대장용종의 처치와 합병증

용종의 위치나 크기에 따라서 용종 절제 후 출혈이나 천공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위험이 높은 대장용종은 만약의 경우 바로 외과팀의 수술이 가능한 상급병원에서 절제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서울항외과에서는 기간동안 254례의 용종을 발견하여 이중 8례(3%)는 절제에 따르는 위험이 크다고 보고 대학병원으로 절제를 의뢰하였습니다.
나머지 246례중 78례(30%)는 고주파와 올가미를 이용하여 절제하였고 나머지는 크기가 작아 조직검사 겸자를 이용하여 간단히 제거하였습니다.
용종절제에 따른 출혈이나 천공등의 합병증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 요약 ***

이상으로 서울항외과의 대장내시경 검사결과를 리뷰해 보았습니다.

98.5%는 검사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25%에서 용종이 발견되어 이중 3%를 제외하고는 안전하게 절제가 가능하였습니다.

50대 이상에서 선종이 발견된 비율은 29%(118/407)로 미국이나 국내기준을 충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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