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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0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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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500례의 경험으로 살펴본 치핵수술후 회복과정

[서론]

항문수술을 고려하고 있는 환자들은 수술 후 어떤 경과를 거치게 되는지, 어떤 합병증이 올 수 있는지, 그 확률은 어느 정도인지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기 마련이지만 속 시원한 대답을 듣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 글은 이러한 궁금증에 대한 대답을 드리기 위해 치핵수술 500례 환자들의 의무기록을 조사하여 수술 후 대개 어떤 경과를 거치는지 알려드리고자 작성되었습니다.


[본론]

* 기간및 대상

2004년 6월부터 2006년 1월 9일 까지 서울항외과에서 항문수술을 받은 615명의 환자중 치열과 치루 환자들을 제외하고 치핵근치수술을 받은 5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습니다.
환자의 평균나이는 37.6세였고 53:47의 비율로 남자(266명)가 여자(234명)보다 많았습니다.

* 입원기간및 외래 통원치료

서울항외과는 개원때부터 1박2일 치료를 표준으로 정해왔고 수술 후 3일,10일,24일째 외래통원을 권하였으며 상처치유가 늦은 환자들은 매 2주 간격으로 외래치료를 연장하였습니다.

그 결과 96퍼센트(480명)의 환자가 수술 다음날 퇴원하였고 입원연장을 원하는 환자 20명이 이박삼일에서 삼박사일 입원후 퇴원하였습니다.

퇴원 후 평균 수술후 20일째 일인당 2.5번의 외래방문으로 치료가 종결되었습니다.
그러나 7퍼센트(34명)의 환자는 상처치유가 늦어져 6주이후에도 외래치료를 받았고 이런 치유지연 환자들은 평균 66일째 5.4번의 외래방문으로 치료가 종결되었으며 이 중 26퍼센트(9명)는 상처치유를 촉진하기 위해 내괄약근절개술을 시행하였습니다.

* 술후 통증관리

개원초에는 일괄적으로 혈관으로 일정하게 진통제를 주입해주는 무통기로 통증을 조절하였으나 혈관주사를 꽂은채 퇴원하는 불편함과 일부의 약물이나 주사부작용, 경제적 부담등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이런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2005년 9월부터 수술직후 수술상처에 진통제를 직접 주사하는 방법을 사용하기 시작하였고 치질이 아주 심하거나 통증에 대한 두려움이 심한 환자에게 선별적으로 무통기를 달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결과 현재는 약 13퍼센트(18/136)에서만 무통기를 사용하게 되었으며 무통기사용이 줄어들었어도 퇴원후 통증으로 다시 병원을 찾는 정도의 문제는 없었습니다.

*술후 부작용

변실금이나 항문협착등의 심각한 부작용은 없었습니다.
3퍼센트(16명)의 환자에서 췌피(피부꼬리)가 발생하여 외래에서 국소마취하에 절제하였습니다.


[결론]

이상으로 서울항외과에서 치핵근치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회복과정을 대강이나마 살펴보았습니다.

96퍼센트의 환자가 수술 다음날 퇴원하며 그 중 13퍼센트는 무통기를 지닌채 퇴원하게 됩니다. 출혈이나 통증등으로 응급하게 병원으로 다시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평균 통원회수는 2.5회이고 수술후 20일째 외래방문이 종결되게 됩니다.

항문협착이나 변실금등의 중대합병증의 발생가능성은 없습니다.

치핵수술상처는 대부분 6주안에 낫게 되지만 치유가 지연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수술당시 디자인의 문제, 술후 감염, 상처의 부종, 과다한 항문긴장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생각되며 항문수술후 일정부분에서는 불가피한 것입니다.서울항외과의 경우 7퍼센트에서는 6주가 지나도 상처가 완전히 낫지 않아 계속 외래를 다니게 되며 이중 26퍼센트는 완치를 위해 내괄약근절개술이 필요하였고 이런 치유지연 환자들은 평균 수술후 66일째 5.6번의 외래방문으로 치료가 종결되었습니다.

성형외과수술을 하여도 흉터가 보기 싫게 남을 수 있습니다. 아무리 상처를 깨끗하게 관리하여도 그러한데 대변이 지나다니는 항문상처라면 그럴 가능성이 훨씬 더 높습니다. 췌피(피부꼬리)란 이렇게 항문수술후 보기싫게 남은 흉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런 췌피는 배변후 뒷처리를 불편하게 하거나 소양증의 원인이 될 수 있고 환자의 입장에서는 수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상한 혹이 계속 남아 있으므로 수술후 불만족의 원인이 됩니다. 이런 췌피를 적게 만드는 항문외과의사일수록 명의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서울항외과에서는 수술후 2-3달간 췌피를 관찰한 후 없애기를 원하는 환자분들에게 한해 국소마취후 절제를 해 드리고 있습니다. 약 3퍼센트의 환자는 수술후 2-3달후 국소마취후 췌피를 절제하게 됩니다.

[요약]

지금까지 서울항외과에서 시행한 500례의 치핵근치수술후 치료경과를 살펴보았습니다.
그 결과 치핵수술은 상처 치유가 지연되어 회복이 늦어지거나 보기싫은 흉터가 문제가 되어 다시 간단한 처치를 받는 경우는 있지만 극심한 통증이나 대량출혈, 항문협착, 변실금등의 중대한 합병증을 유발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 매우 안전한 수술이라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전에 항문수술을 하는 외과의사가 거의 없었을 때의 좋지 않은 소문에 근거하여 항문수술을 너무 두렵게 받아들이실 필요는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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