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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전**

등록일2010-07-04

조회수18,056

제목

전**님의 후기입니다.

전**

어제 선생님께 치질~수술받은 여성입니다. ^*^
예전에 다른곳에서 레이저 수술을 받고 재발해서 또 수술 받고....ㅠ.ㅠ
레이저로 수술을 하다보면 항문 근육조직이 손상될 수 있다는 선생님 말씀에
지금 예전 수술 때를 생각하니 너무 위험한 과정을 지나온게 아닌가 섬짓합니
다. ㅠ.ㅠ

그래도 선생님 덕분에 편안한 수술 잘 받고 마음이 너무 편안한 상태입니다.
처음에 병원을 선택할 때 서울항외과 홈페이지에 들어와서 젊고 미남이신 선생
님 얼굴을 보고 창피해서 어떻게 상담받고 수술 받을지가 걱정이였습니다.
ㅎㅎ ^*^ 하지만~~상담과 수술시에 제가 쑥수러워하는 맘을 먼져 헤아려 주
시고 편안하게 대해주셔서 너무~너무 감동받았습니다.

역시 인터넷 수술후기를 남겨주신 수술 선배들의 입담이 틀린말이 아니구나~
느꼈고...저도 이글을 통해서 앞으로 수술받을 후배들에게 많은 위로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스스로 후기를 남기게 되네요! ^*^

주위에 치질수술 하는 사람들 보면 3~4일이나 입원하고 수술후 무지 고통스럽
다는데...
선생님의 독특한 마취요법 덕분에 시술 시간도 금방이고, 1일 입원과 수술후
진통제 한 번에 아무 고통없이 잠도 잘 자고 오전에 변도 아픔없이 보고
진짜 진짜 신기할 따름입니다.
(마취 풀릴때 엉덩이 두쪽이 없어진 것 처럼 느낌이 좀 이상했지만...ㅎㅎ)

모든 과정과 결과가 너무 만족스럽고 뿌듯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용문동 시내 일대 전망이 훤히 보이는 탁 트인 창의 입원실이 너무
깨끗하고 아늑해서 모처럼 휴가 다운 휴가를 즐기고 온 것 같습니다.^*^
토욜 오전에 수술하고 입원하며 세끼 맛있는 식사를 챙겨주신 깔끔한 주방 아
주머니도 기억에 남습니다.^*^ ( 물이 떨어지면 시원한 보리차도 챙겨다 주시고.... ^*^ )
수술당일 주말인데도 집에 못가고 당직서신 예쁘고 친절한 간호사 언니도
수시로 들여다 봐 주시고~ 너무 감솨함돠! ^*^

두구~~두구둥~~~~!!! 제가 젤로 감동 받은건.....
수술 환자의 상태를 체크하려 일욜 오전인데도 병원에 출근하신 의사선생님을
보고 완전~완전 감동받았드랬죠....^*^ )

이런분이 계시다는건 대전에 살고있는 여성으로서 참 축복받은 느낌입니다.
당시 창피했지만....
지금은 선생님께 보인 수술 부위가 결코 창피하지 않고, 오히려 마음의 안정
이 자리잡고 편안했던 기억으로만 남습니다.
저의 아픈곳을 아주 예쁘게~ 치료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시고 지금 보다도 더 번창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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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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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너무 칭찬해 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무사히 잘 나아서 행복한 결혼생활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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