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행복 저는 치열 (진료를 받고 저의 질환이 치열임을 알 수 있었음) 을 약 1년 전부터 앓고 있었습니다. 또한 변비가 있어서 화장실에서 대변을 볼 때에는 항문이 찢어지는 듯한 아픔에 진땀을 흘리기 일쑤였습니다. 이 고통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결코 이해 못합니다. 그리고 화장지로 닦으면 선홍색의 피가 흥건히 항상 묻어나곤 했습니다.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큼 맘먹고 토요일 오후에 수술을 했고 하루 입원 후 월요일에 회사에 출근하였습니다. 의사 선생님의 자상하고 친절한 설명과 거의 통증이 없는 수술(마취주사를 맞을 때만 따금하고 이 때 허리가 조금은 뻐근합니다.)로 인해 치열은 완치되었고 지금은 화장실 가는 것이 전혀 두렵지 않습니다. 그리고 병원 입원실의 훌륭한 인테리어와 맛있는 식사도 수술 뒤 쾌유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