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인가 보다.
2006년 5월 달에 필자가 수술을 하고 완쾌된 이 후로
며칠전에 아들놈이 본 병원에서 수술을 하였다.
그러니까 정확히 11년 만에 다시 찾은 병원이다.
세상에 내가 아는 명의 몇분 중에 한분이니 대전에 반드시 내려오라 명아닌
명을 하여 대전에 와서 수술을 하고 6일만에 가벼운 마음으로
오늘 서울로 떠나 보내니 마음이 편안하다.
11년 전에 1,000명의 수술사례였는데 지금은 6,000명에 이르렸다고 한다.
대단한 업적이 아닐수 없다. 명의의 반열이 오르신거다.
본게시글을 통해 아들놈 삶의질을 높혀주신것에 대해 원장님 그리고 간호사분들께 감사의 글을 남긴다.
" 감사합니다."
103호 환자 부친 올림
아래는 2006년도 5월달 쓴 본인의 감사의글을 옮겨놓습니다.
1. 항외과 치료 소고(小考)-I
몇년 전부터 피로가 누적이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고통을, 치질에 대한 병리현상을 모르는체 그런대로 인내심으로 버틸수 있었다. 그러나 더이상 버티면 나머지 살아갈들의 삶의 질이 전적으로 문제가 되겠다는 판단하에 치질전문병원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대전시에만 5-6군데의 소위말하는 전문병원이라는곳이 있었는데 어느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할지 판단이 서지않아 고민끝에 주변사람의 소개로 **외과에 아픈몸을 이끌고 진찰을 받으러 갔다. ((왠 치질 환자들이 그렇게 많은지)) 그러나 문제는 치질발생부분이 다른사람보다 한군데 더있다는 이유로 3박4일의 입원을 권장하였다. 그리고 주렁주렁 달린 약봉다리를 들고 수술날짜를 예약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치질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사람이지만 혹하나 더있는거 가지고 3박4일을 논한다는것이 믿기지가 않았다.
1. 항외과 치료 소고(小考)-II
그래서 나는다시 전문치료병원을 면밀히 인터넷을 통해 조사하였다. 그런데 그게 왠일이란말인가 ? 서울 항외과에서는 1박2일 수술입원 치료면 충분하다는것이였다. 그것이 단순히 병원손님을 끌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과학적인 통계에 의해 몇백명의 수술경과례를 조사한 아주 과학적인 뒷받침이란것에 개인적으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대목에서 생각좀 해보자. 한병원에서는 치질혹이 하나 더있으니까 3박4일을 요구하고 한병원은 환자들의 경과조치에 따른 통계수치에 의해 1박2일이면 충분하다고 소견을 얘기하고.... 그러면 여러분은 어떤 병원을 택하시겠는가 ? 이문제는 아주 중요한 문제라고 본다. 단순히 입원비를 아끼는 그런차원의 것이 아니다. (저같은 경우 모든 비용이 연구소에서 지원됨을 밝힘) 저는 이러한 상황에서 예약된 병원(** 외과)을 취소하고 서울항외과에 재 진찰을 받고 수술하기로 결정을 하였다
1. 항외과 치료 소고(小考)-III
서울 항외과 원장님의 정확한 통계수치에 대한 증명은 제가 지금 하고 있는것이다. 정확히 어제(5월2일 14시 마취) 수술하여 퇴원(5월3일 10:00) 하여 지금 글을 쓰고 있다. 서울 항외과는 지식경영을 하고 있는것이다. 돈에 연연하지 않으면서 인술을 펴기위한 자체 혁신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것이다.
3박4일을 1박2일로 줄이는 과학적인 대혁신 말이다. 3박4일에서 1박2일로 줄였을때 병원수입이 달라진다면 그 결정을 감히 누군들 쉽게 내릴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든다. 의사는 환자의 삶의 질을 제고하기위해 항상 외로운 결정을 내려야 하는 직업이지만 서울항외과처럼 인술을 펼치는 그런 병원들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1. 항외과 치료 소고(小考)-IV
치질환자로 고생하시고 계시면서 병원선택을 고민하시는 분들은 주저없이 서울항외과에 입원진료하시면 될것 같다. 보증할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저는 공학자이며 과학을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병원의사도 어쩌면 과학자적인 케테고리로 분류한다면 신뢰감에 대한 지지표명 정도는 감히 할수 있다는 생각이다.
"모든것을 차지하고라도 한곳은 저녁10시되면 보호자는 병원을 떠나야한다고하고 한곳은 보조침대있으니 환자 잘 보살피라고한다."
마지막으로 원장님 그리고 친절한 간호사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전합니다.
101호 환자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