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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은혜갚는까치

등록일2017-05-03

조회수16,721

제목

병원 겁쟁이 제 인생을 통틀어 가장 최고의 선택이었어요!

이런 글 쓰는거 익숙하지도 않고, 솔직히 귀찮아서 잘 안 하는데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을 달리 표현할 길이 없어 이렇게 후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여긴 왜 이렇게 후기가 많나 했더니 다들 같은 마음이 아닐런가 싶네요.^^

 

 

임신을 하고 갑자기 심해진 치핵으로 내내 고통받고 있었습니다.

임신 중일때는 약도 함부로 먹을 수 없어서 달리 손 쓸 방법이 없기도 하지만,

제가 병원에 대한 공포심이 너무 큰지라 그냥 연고로 살살 달래가며 출산하면 괜찮아지겠지...하고 있었어요.

 

그러나 불행하게도 출산을 하고나서도 괜찮아지지 않더라구요 ^.ㅠ

어쩔수 없이 제가 사는 지역에 있는 병원 두 군데를 가보니 수술을 권하더라구요.

그 중 제가 사는 지역에 나름 크다고 하는 대형병원에서 수술날짜를 잡고, 수술 전 검사도 미리 받아논 상태였습니다.

 

치질수술은 재발도 많고, 고통도 크다고 해서 왠만하면 그하지말라는 주변의 만류도 있어서

날짜를 잡고서도 계속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예약한 병원은 원형으로 자르는? PPH라는 레이저 수술을 시행하던데

이리저리 알아본 결과 레이저보다는 전통적 수술인 가위로 하는 치핵수술이 가장 깔끔하고, 근본적인 치료가 되는 듯 하더라구요.

그런데 요즘 항문외과에서는 대부분 레이저로 수술하고, 가위로 하는 곳은 찾기가 힘들었어요.

그러다가 대전에 가위로 하시는 명의가 있다는 소문을 듣게 되었습니다.

 

 

지역도 다를 뿐더러 신생아를 키우고 있는 터라 진료받기가 어려워 홈페이지와 각종 후기,

그리고 선생님 블로그까지 꼼꼼히 읽어보았어요.

항문질환과 관련되서 연구도 많이하시고, 많은 수술경력, 하나같이 좋은 후기들에 확신을 가지게 되었고, 기존에 예약한 병원은 취소하고 전화로 서울항외과 수술날짜를 잡게 되었습니다.

 

 

당일 아침 병원에 갔는데, 솔직히 직접 보지도 않고 수술날짜를 잡아서 좀 불안했어요.

 

 

그런데 어쩜 그리 다들 친절하신가요?

간호사선생님들과 의사선생님이 너무너무너무 좋으셔서 마음이 놓였습니다.

 

특히, 의사선생님께서는 제가 만나뵜던 의사선생님들 중에 가장 편안하고 자상하셨어요.

 

지금까지 잔병치레가 많아서 병원도 많이 다니고, 입원도 많이 했었는데 

하나같이 고압적이고, 무서운 선생님들만 만나서 늘 혼나는 느낌?? 이 들어 병원에 대한 공포가 컸거든요.

두 군데 갔던 항문외과 선생님들도 수술방법 같은건 본인한테 물어보지말고 나가서 실장이랑 상담하라고 하셔서 당황스럽기도 했었구요.

그런데 윤선생님께서는 의사라는 사명을 제대로 가지신 분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병실...

 

 

제가 예약했다 취소했던 대형병원에서는 병실에 등급이 있어서 1인실을 쓰려면 추가 가격이 있었어요.

그런데 서울항외과는 그런 추가가격없이 전부 1인실이라는 점,

그리고 화장실도 방 안에 있어서 편안히 좌욕할수 있고 보리차도 미리 떠다놔주시고, 너무너무 깔끔했어요.

 

 

 

드디어 수술!

 

 

미추마취를 하는 것도 병원선택에 큰 도움이 되었어요.

하반신 마취랑은 달리 수술 후 바로 몸을 움직일 수 있다는게 너무 좋더라구요.

제가 겁이 많아서 재워달라고 말씀드렸는데 수술하는 내내 고통같은건 없었구요.

 

 

 

가장 놀란건, 수술 끝나고 나서 마취가 풀릴때 가장 큰 고통이 찾아온다던데

정말 하나도 안 아팠어요!!

제가 무통을 달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진통제 주시는것 중 처음 딱 한 알 먹고 한번도 약 안 먹을정도예요. 참고로 저 아픈거 진짜 못참는 엄살쟁이입니다.

 

 

 

치핵수술하면 엉덩이에 번개맞은것 같을거라고 다들 겁줬었는데

피만 조금씩 날뿐이지, 정말 하나도 안아파서 혼자 1층 빵집가서 빵도 사먹고 그랬어요;;

그리고 밥!

병원밥 안같아요~ 진짜 집에서 엄마가 만들어주는 그런 밥이더라구요.

밥에 넘 찰지고, 반찬도 국도 넘넘 맛있었어요.

 

 

 

그렇게 수술 당일 "도대체 언제 아픈거지?" 의아해하면서

고통없이 편안하게 하루를 보냈어요.

 

 

 

1박 입원이라 다음날 9시에 선생님께 진찰을 받고, 퇴원했습니다.

집까지 잘 도착해서 첫 변을 보는데

치질수술하고 또 한번의 고비가 첫 변 보기라고 하더라구요.

마치 깨진 유리를 싸는 느낌이라는 말도 있고.. 기절해서 119에 실려갔다는 사람도 있고...

그래서 엄청 마음의 준비를하고, 긴장했는데 또 하나도 안아파서 얼떨떨했어요.

 

 

다들 말하는 고비가 저한테는 스무스하게 잘 넘어간걸 보니 아픈거 다 끝난거 같아요 ㅋㅋㅋ

 

 

 

정말 수술을 선택하길 너무너무 잘한 것 같고,

실력과 인품 최고의 외과의 윤상기 선생님께 수술받은 것,

다들 왜 다른 지역까지 가면서 수술을 받냐 병원은 다 똑같다 만류했으나 결국 서울항외과를 선택한 것

제 병원 인생을 통틀어 가장 최고의 선택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선생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진짜 최고세요!!

그리고 항상 건강하시고,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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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7-05-04

추천0반대0댓글

안녕하세요.
어느 분인지 알겠네요.
너무 과분한 칭찬이라서 좀 부끄럽숩니다.
병원비는..일인실 입원비 추가비용이 포함된 가격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편은 아니었죠?
후기 올려수셔서 감사드려요.
좌욕 열심히 하시고 외래에서 뵙죠.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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